우리는 모두 다릅니다. 서로 다른 색, 모양, 그리고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지만, 그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할 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.
이 책 <우린다달라>는 주인공 토람이가 친구들과 다른 모습에 좌절하지 않고 용기 내어 다가가면서 각자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.
서로 다른 이야기를 공유하며, 이 책을 통해 작은 인연을 맺어보세요. 토람이가 함께하는 이 여행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.
그리고 쓰고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.
<우린다달라>는 모든 것이 낯선 첫 번째 그림책이지만, 그 과정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
아이들에게 무슨 책을 읽고 싶어? 라고 물어봤을 때, 이 책을 가져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고 썼습니다.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을 준다면, 그 순간이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 될 것입니다.